불교평론/아시아종교평화학회 공동 학술심포지엄: 전쟁과 평화, 그리고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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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8-25 09:24 조회6회 댓글0건본문
불교평론 가을 학술심포지엄(8/29)
모시는 말씀
모든 전쟁은 사람을 지옥으로 빠뜨리는 죄악입니다. 전쟁이야말로 사람이 짓는 죄악 중에 가장 극악
하고 무도한 죄업입니다. 그러나 인류는 수많은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을 살상하며 끝없는 악업을 지
어왔습니다. 오늘도 중동과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의 포성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은 또 어느
곳에서 어떤 전쟁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전쟁의 배후에는 정치적 이해관계 못지
않게 종교적 신념도 작용해왔다는 것입니다. 사랑과 평화를 가르치는 종교가 도리어 증오와 전쟁의
중심 또는 주변에서 멀지 않다는 것은 부끄럽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불교평론과 아시아종교평화학회는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 그리고 종교’의 문제를 집중
적으로 살펴보는 공동학술심포지엄을 준비했습니다. 전쟁과 관련된 종교의 역사를 돌아 보고 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을 생각하는 자리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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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평론/아시아종교평화학회 공동 학술심포지엄
전쟁과 평화, 그리고 종교
제1부/ 사회; 이태승(불교평론 편집위원)
1. 전쟁의 이유, 종교의 자리, 멸망하는 평화..........................이찬수(아시아종교평화학회 부회장)
2. 한국전쟁과 그리스도교.............................................................박문수(우리신학연구소 소장)
3. 태평양전쟁과 일본불교.............................................................원영상(원광대 교수)
4. 십자군 전쟁과 이슬람의 평화.................................................홍미정(단국대 교수)
제2부/ 사회; 서재영(불교평론 편집위원)
5. 가톨릭과 개신교 30년 전쟁이 남긴 것.................................이병성(연세대 강사)
6. 로힝야 난민과 전쟁의 고통에 대한 불교적 성찰...............문유정(동국대 강사)
7. 불교,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가르치다..............................정상교(금강대 교수)
제3부/ 종합토론
일시; 2025년 8월29일(금) 오후1시-6시
장소; 서울 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안국역 1번 출구 옛 풍문여고 자리)
주최; 2025 만해축전 추진위원회
주관; 불교평론/ 아시아종교평화학회
문의; 불교평론 편집실(739-5781)
불교평론 편집위원회 / 아시아종교평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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