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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가는 길: 생각의 앞도 뒤도 끊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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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5-01 20:50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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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가는 길: 생각의 앞도 뒤도 끊어진...


 *갑사(岬寺)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내 위치,  420년에 계룡산 천진보탑을 보고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556년(진흥왕 17)에  혜명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음

-갑사는 하늘과 땅과 사람 가운데서 가장 으뜸간다(甲)고 해서 갑사가 되었다고 함.

 계룡산의 계는 금계(금닭)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을 뜻하고(金鷄抱卵形), 룡은 용이 하늘 을 나는 형태(飛龍昇天形)라 해서 계룡산이  라 불림.  

-통일신라시대에는 오악(五嶽) 중 서악(西嶽)으로 제를 올려 왔고, 조선 시대에는 국가에서 산신제를 올리는 등 국가의 중요한 명산으로 자리잡음  

  =>통일신라 의상대사가 중수하여 화엄종 10대 사찰 중 하나로 번창

 

    *의상대사: 19세에 출가하여 원효(元曉)와 함께 수학하던 중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현수법장과 지엄스님으로부터 8년 동안 화엄경

        을 공부하고 돌아옴. 화엄의 큰 가르침을 전하기 위헤 갑사를 ‘화엄대학지소(華嚴大學之所)’로 삼았는데, 이때부터 신라 화엄십찰

        (華嚴十刹)중 하나로 불림.

 

- 1392년 조선을 건국하였을 때, 새 도읍을 정하려고 준비 중인 태조 이성계는 왕사(王師) 무학대사와 이곳에 들려 국가의 수도로 

  점찍었던 지역. 

-조선시대 숭유억불에서도 예외적으로 왕실의 비호를 받아 ‘월인석보’를 판각하기도 함,

 1597년 정유재란 때 전소,1604년(선조 37) 대웅전과 진해당 중건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 기허당 영규대사와 승병들의 숨결이 있는 곳으로 호국불교의 중심, 현재 수많은 문화재가 있는 전통사찰.

     *영규대사: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청주성 탈환에 공적을 세움.금산성 전투에서 전사한 대사를 추모하는 다례재 매년 가을 봉행.

 

-노송과 느티나무 숲으로 사찰 주위의 수려한 경치가 소문나 있으며,예로부터 “춘마 곡추갑사(春麻谷秋甲寺)”라는 말이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자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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