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자사: '무상선사'를 중국 500나한중 한 분으로 모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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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5-02 16:20 조회3회 댓글0건본문
신라의 왕자 '무상선사', 중국 최고 고승 500나한에 들다: 중국 대자사(大慈寺)
-중국 사천성 청두 소재, 위진시대인 3세기 말에서 4세기 초에 창건, 현장법사가 622년 수계받은 사찰.
-대자사의 '조사당'에 무상선사 영정이 모셔짐.
*무상선사
-왕자로 출가하여 중국으로 유학하다
:신라 성덕왕의 3째 아들로, 막내 누이가 혼사(婚事)를 피하려고 스스로 칼로 얼굴에 상처를 난 후에 출가하는 것을 보고 충격받음.
결국 부왕의 뜻을 거절하고 출가했다고 함. 신라에서 수도하다 46세 당나라 장안에서 당 현종을 알현하고 수행 정진함.
-정중종(淨衆宗)의 창시자
: 달마대사가 시조인 선종(禪宗)불교를 이어 받고, 정중종(淨衆宗)을 창시함
정중종(淨衆宗)은 지난 일들을 되새기지 않고,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항상 지혜를 간 직하는 것을 종지(宗旨)로 하는데,
20년간 중생들을 교화했다고 함.
-당나라 현종과의 특별한 친분
:무상대사가 사천성 성도에 머물며 수행하던 무렵, 당나라 현종이 안사의 난(755~763)을 피해 사천성으로 피난옴.
태평성대가 흔들린 커다란 국난으로, 신하들의 요청으로 양귀비를 죽이고 왕위를 태자에게 계승케 함. 인생의 무상함과 나라를 패망시 킨 왕으로서의 비참함이 가득했던 때, 현종과 무상선사는 특별한 친분관계를 맺음. 그의 직접 지원으로 대자사를 크게 확장 재건함.
-중국 최고의 고승 500나한(羅漢)중 455번째로 모셔짐
: 달마대사는 307번째 고승. 임제종의 종조이자 조계종과도 밀접한 육조 혜능,구화산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일컫는 김교각스님도
중국 최고 고승 500나한에 속하지 못했음
-선사상이 티베트불교에까지 영향을 미쳤음.
당대 최고의 승려라는 마조선사보다 무상선사가 먼저 깨달음의 인가를 받았고, 무상의 수행법을 마조가 체득함.
-선차(禪茶)문화의 창시자:차와 선은 한가지 맛’
5,000년전 중국에서 시작된 차문화를 당나라 시절 불교의 선차문화로 승화시킨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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